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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크 쇼팽 Frederic Chopin Joie De Vivre(삶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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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의 기쁨’을 떠올리며 [미술/전시] –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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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의 기쁨’을 떠올리며 [미술전시]
[Opinion] '삶의 기쁨'을 떠올리며 [미술/전시] –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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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앙리 마티스 – 삶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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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앙리 마티스 - 삶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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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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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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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앙리 마티스 The Joy of Life Henri Matisse | 아트앤샵 – 원본비율 그대로 언크롭 그림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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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앙리 마티스 The Joy of Life Henri Matisse | 아트앤샵 - 원본비율 그대로 언크롭 그림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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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앙리 마티스의 <삶의 기쁨> – 서라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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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앙리 마티스의 <삶의 기쁨> – 서라벌신문” style=”width:100%”><figcaption>[88] 앙리 마티스의 <삶의 기쁨> – 서라벌신문</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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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의 기쁨’을 떠올리며 [미술/전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회화 작가가 있다. 여행 중 전시를 보고 완전히 매료됐던 앙리 마티스이다. 나 자신이 예술인으로서 색 쓰는 것이 약한 편이라, 마티스의 다채로운 색들은 가히 경이롭게 다가온다.

마티스의 전시를 보러 갈 예정인 지금, 문득 그런 생각을 하였다. ‘앙리 마티스의 작품 중에서도, 색의 다채로움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을 심층적으로 다뤄보자.’ 그래서 이번에는 이 작가에 푹 빠지게 된 계기인 <삶의 기쁨>을 다룰 예정이다.

앙리 마티스, <삶의 기쁨>, 1905-1906, 캔버스에 유화

<삶의 기쁨>을 실제로 보았을 때 나의 키를 훌쩍 넘는 그림의 크기와 화려한 색채에 압도당했었다. 그의 그림들을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가위 드로잉과 같은 말기 작품들을 떠올리며 ‘아주 단순화된 형태와 화려한 색채 위주의 작업을 하는 작가, 추상화된 드로잉만으로도 느낌을 압도하는 작가’라고만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마티스가 일생을 걸쳐 완성한 작품들 중 극히 일부였다. 때문에 <삶의 기쁨>은 내 머릿속의 마티스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 주었다.

이 그림은 실물로 보았던 그 어떤 작품들보다 생동감 있었으며, 에덴동산을 보는 것과 같은 몽환이 느껴졌다. 또한 아름답고 파격적인 색 사용으로 마치 색들이 축제를 벌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그림에 대한 감상의 효과가 배가 되었다. 당시 그림 속의 사람, 혹은 사람 형상을 한 인체들이 나른하게 누워있거나 춤을 추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런 이상향을 상상하며 한참 동안 작품 앞에 서 있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이 작품은 현재 대작으로 평가되며, 마티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써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나는 자연을 비굴하게 모사할 생각이 없다. 자연을 해석하여 그것을 회화의 정신에 복종시켜야 한다. 내가 모든 색조에서 찾아낸 관계는 색들의 살아있는 조화, 음악을 작곡할 때의 그런 조화를 낳아야 한다. … 나는 과학적인 이론에 근거하여 색을 선택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관찰, 감각, 체험을 통해 선택한다.” <삶의 기쁨> 속의 대상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동산과 인체들처럼 보이지 않는다. 작품 속의 곡선적인 형의 왜곡과 실제 자연의 색보다 훨씬 강렬한 원색은 전통 회화에서 강조하는 정확한 모방과는 거리가 있다.

이는 낭만주의 사상과 밀접한 표현론과도 직결되어 있는데, 이때의 작품들은 더 이상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예술가의 내면에 집중하게 된다. 정확한 묘사가 의미 없어지자 그림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나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이 훨씬 더 중요한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삶의 기쁨>은 서사가 있는 특정한 신화나 인물들을 그리려 한 것이 아니다. 오직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대상들을 표현함으로써,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마티스 내면의 세계로 감상자를 이끈다.

마티스는 한 대상을 있는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느끼는 영감에 오로지 초점을 맞추었다. 그 때문에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형식을 찾았고, 그중에서도 ‘색’이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자신의 세계를 감상자에게 전달했다. “나는 내 감각을 잘 표현하는 색을 쓸 뿐이다. 색조의 균형을 이루려는 충동은 인물의 모습을 바꾸게 하거나 구성 자체를 바꾸도록 몰아간다.” 이처럼 마티스는 색채를, 효과적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작품 구성 전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마티스의 작업 과정은 본인이 포착한 대상을 자신만의 직관적인 영감을 토대로, 색채를 주로 사용하여 어떻게 효과적으로 드러낼 지에 대한 실험이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색들, 그리고 그와 조화를 이루게 되는 선, 명암, 공간 등의 배치를 시도한 것이다. <삶의 행복>을 다시 바라보자. 가장 눈에 먼저 포착되는 것은 비비드 한 노랑, 초록, 주황, 빨강 등의 풍요로운 색채이다. 또한 물을 많이 머금은 듯한 선과 면 들은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긴 곡선들은 나무, 풀, 인체들을 그리며 몽환적이고 이완된 리듬감을 선사한다. 이런 색과 선, 질감 등 작품 내 형식의 조화를 보며 사람들은 아름다움과 함께 마티스가 표현하고자 한 환희를 느낄 수 있다.

<삶의 기쁨>은 특정한 주제나 대상, 그리고 작가가 말하는 그림에 대한 정해진 해석이 없다. 물론 작품의 뒤 배경을 참고하여, 마티스가 아프리카 알제리를 여행하며 얻은 영감을 통해 더욱더 원시적인 색채와 숨어 있던 감정들을 더욱 드러내게 된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맥락을 모른다 하여도 작품 감상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는 <삶의 기쁨>을 보며 배경지식 없이 작품 내에 보이는 요소들을 가지고도 충분히 작가에 이입하여 감동을 받을 수 있다.

앙리 마티스는 “내가 꿈꾸는 미술이란 정신노동자들이 아무런 걱정, 근심 없이 편안하게 머리를 누일 수 있는 안락의자 같은 작품”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감정 그 자체로 예술을 대했고, 이것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색채로 드러났다. 그리고 고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누구나 엘리트적인 지식 없이 마티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인용문처럼, 마티스는 그의 작품을 통해 감상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안락의자 같은 미술을 실현시킨 것이라 생각한다.

<삶의 기쁨>을 포함한 마티스의 그림들은 굉장히 강렬한 동시에 아름답다. 그리고 나는 마티스의 그림이 ‘폭발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말하고 싶다. 그는 20세기에 들어서 기존에 답습되었던 회화의 정신을 뒤바꾸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스타일로 프랑스를 놀라게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작품은 예술사적인 흐름의 변화를 주도한 것과 동시에 시대와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걸작이 되었다.

현재도 현대 예술계에는 과거를 염두에 둔 새로운 개념과 작품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나를 포함한) 예술가들에게, 기존을 틀을 깨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 마티스의 작품 정신과 색채에 대한 평생의 사랑은 충분히 좋은 스승이 될 것이다. 아직도 마티스의 강렬한 작품들을 처음 마주하였던 당시를 잊을 수 없다.

참고 자료 : <화가의 노트>, XavierGirard, 이희재 역, <마티스> 중, 1908

18화 앙리 마티스

앙리 마티스 <삶의 기쁨> 감상(感想)

큰 아들은 음력 사월 초파일에 태어났다. 부처님과 무슨 인연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시부모님께서는 그 시대 어른들이 대개 그렇듯이 남아선호 사상이 있으셨다. 뇌졸중을 앓고 여러 해 동안 회복 중이시던 시아버님은 손자가 생겼다고 덩실덩실 춤을 추셨다고 한다. 시아버님은 손주들 중에 세 손녀를 보신 후에 얻은 손자였다. 무척 기쁘셨나보다. 목격은 못했지만 흰 바지 저고리를 입으신 그 분의 춤사위가 눈에 아른거린다. 기쁨은 사람을 춤추게 만든다. 변용(抃踊)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기쁨의 춤을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추면서 살아갈까?

막내 아들이 혼자 기숙사생활을 할 때 작은 가죽 상자를 사주었다. 이른바 행복 저금통이다. 좋은 일, 기쁜 일이 생길 때 마다 메모지에 적어서 그 상자 안에 넣어두라고 일렀다. 나쁜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기면 그 상자를 열어서 메모지를 읽어보라고. 그렇게 저축해둔 행복을 꺼내어 이려움을 이겨보라는 뜻이었다. 내게도 행복 저금통이 있다. 행복한 순간 아주 작은 띠지에 메모를 하여 문구점에서 파는 약 모양의 작은 캡슐 속에 넣어둔다. 괴로운 일이 생기면 그 캡슐을 열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겨낸다. ‘행복해지는 약’이다.

몇 개의 캡슐을 열어봤다. 아들이 태어난 날, 대학에 합격, 미술상을 수상, 딸의 우등상… 내가 책을 출간했던 일, 전시회를 했던 일도 있다. 그러나 많은 부분이 아이들과 관계된 일이다. 지금까지 생각지도 않았던 것을 깨달았다. “0000년 00월 00일 ㅇㅇ이 태어나다.”를 바꿔 썼다. “0000년 00월 00일 출산을 하다.” 주어를 바꾸기로 했다. 물론 나를 에워싼 것들로 인하여 괴롭기도 행복하기도 하지만, 나를 주어로 쓰는 일을 인위적으로라도 시도하기로 했다. 이제까지 나 외의 일들로 행복했었다면 이젠 나 자신의 일로 행복하고싶다. 그런데, 아이들을 제외한, 내 가족들을 제외한, 순전히 나 자신의 행복은 무엇이 있을까? 내게 일어난 일로 손뼉치며 춤출 일이 있을까?

나에게 삶의 기쁨은 무엇일까? 골똘히 생각해보니 별로 대단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잘 잤어?”하고 묻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 아직은 눈이 밝아 글을 읽을 수 있는 것, 서툴지만 내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것, 햇살이 쏟아져도 좋고 비가 쏟아져도 좋은 감정이 숨쉬는 것, 음악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반응하는 것, 이것저것 쓸데 있는 또는 쓸데 없는 생각이 넘쳐나는 것, 음식 맛이 소태를 씹는 것 같다던 어머니와 달리 아직도 맛있는게 너무 많은 것…

행복의 기준이 상대적이지 않고 절대적이면 행복은 나 스스로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내가 있는 곳, 가장 평범한 보통의 삶의 자리가 바로 춤 마당이 될 수 있다. 내가 그리 생각하면.

https://www.henrimatisse.org/images/gallery/joy-of-life.jpg

Henri Matisse 1905-1906. oil on canvas. 176.5 cm × 240.7 cm

Barnes Foundation, Philadelphia, Pennsylvania

도슨트 설명

앙리 마티스의 <삶의 기쁨>입니다. 화려하게 채색된 숲, 초원, 바다, 하늘로 가득 찬 “아르카디안 풍경 Arcadian landscape 에덴과 같은 삶”을 묘사한 이 그림은 제목이 아니더라도 보는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이 그림의 등장인물은 예술(음악과 춤)의 알레고리와 삶의 쾌락(몸과 사랑의 아름다움)을 즐기며삶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야수파의 선언문으로 여겨지는 이 그림은 음악과 춤의 즐거움에 탐닉하고 꿈처럼 행복한 남녀 인물로 구성된 일종의 에덴동산을 나타냅니다. 그림 전체 장면은 완전한 구성을 위해 배열된 독립적인 모티브들로 구성됩니다. 캐릭터를 개별화하는 윤곽선 디자인, 풍경을 구성하는 평평한 색상 영역으로 구성했지요? 각각의 모티프들이 삶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고대의 황금기와 18세기의 목가적인 풍경에서 벌거벗은 남성과 여성은 자연속에서 일광욕을 하고 포옹하고 휴식을 취하며 음악을 연주합니다. 원을 그리며 춤을 추는 그룹도 보이고요. 이렇게 음악과 춤으로 표현된 예술은 온전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은 원근법, 그림 크기, 시점이 모두 다 다르지요? 에꼴 드 보자르(Ecole des Beaux-Arts)에서 가르친 고전적 통일성과 학문적 교리에 대한 반항입니다. 화면 전체에 물결치는 시각적인 선을 중심 인물이 부는 피리소리의 리듬과 연결해보면 감상이 더 재미있어요. 그런데 이 그림이 눈에 익은 듯 익숙해 보이는데요, 왜 그럴까요?

이 그림에서 마네(Manet)의 <풀밭 위의 점심>과 세잔(Cézanne)의 <목욕하는 사람들>이 연상됩니다. 나무 사이와 바다에는 관능적인 누드 인물이 있고, 앵그르(Ingres)의 그랑 오달리스크(Grande Odalisque)도 떠오르고요.

마티스는 풍경을 무대로서의 기능을 하도록 구성했어요. 세잔의 작품도 그래요. 모두 측면과 멀리 떨어진 곳에 나무를 심고, 그 위의 가지는 커튼처럼 펼쳐져 아래에 서있는 모습을 강조합니다. 여성의 윤곽을 정의하는 구불구불한 아라베스크는 크게 강조되고 나무의 곡선 라인에서 반복됩니다. 가장 최면적인 모티브는 확실히 댄서의 중심 고리죠. 둥글게 도는 움직임이 보는 사람의 시선을 분산시켜요. 이 부분은 <댄스 Dance>라는 개별 작품으로도 그렸습니다. 여기에 두 중심 인물의 빛나는 존재를 강조하는 굵고 짙은 선, 왼쪽에 서 있는 인물의 손에서 하늘을 향해 치솟는 구불구불한 선이 더해집니다.

인물의 관능미와 유동적인 선, 생생하고 자연스럽지 않은 색상의 표현 사용을 결합한 야수파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 것은 밝은 주황색, 파란색, 노란색 및 녹색의 색상 사용이었습니다. 관능과 주제를 급진적으로 강조하여 인물과 해부학을 왜곡했습니다. 특정 영역, 특히 왼쪽 위 1/4 부분에서는 페인트를 희석하여 얇게 덧칠합니다. 여러 곳에서 흰색 프라이밍이 보입니다. 인물은 조형 없이 분홍색, 녹색 또는 노란색의 단조로운 색조로 칠해져 있습니다. 매체가 오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매트 효과와 함께 색상이 순수합니다.

이 그림은 거트루드 스타인(Gertrude Stein)이라는 부유한 미국인 레오 스타인이 구입했습니다. 스타인은 이 그림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식당에 걸어두었습니다. 그곳에서 그것을 본 사람은 피카소였어요. 피카소는 마티스를 능가하기로 결심했고, 1907년 <아비뇽의 처녀들 Demoiselles d'Avignon(MoMA)>로 이를 이루었습니다. 세계의 명화들을 보면 예술가들끼리 서로 영감을 받으며 좋은 작품을 만든 것이 많습니다.

아래 그림은 1905-06년 그림 <삶의 기쁨> 뒷면에서 모티브를 빌렸지만 한 명의 댄서를 제거했습니다.

https://www.henrimatisse.org/images/gallery/the-dance.jpg

Henri Matisse 1910. oil on canvas 260 x 391 cm

Musée de l’Hermitage, Saint-Pétersbourg, Russia

작가 알기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 12. 31 프랑스 샤토 캉브레시 출생, 1954. 11. 03 프랑스 니스 사망)는 프랑스 야수파 표현주의 화가이다.

1888년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샤토 캉브래시(Le Cateau-Cambresis)에서 법원 행정관으로 일했다. 맹장염에 걸린 1년의 투병기간 동안 그는 시간을 내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891년부터 파리의 아카데미 줄리안(Academie Julian)에서 공부했으며, 1895년까지 공식적으로 에꼴 데 보자르(École des Beaux-Arts)에서 귀스타프 모로(Gustave Moreau)의 제자가 되었다.

마티스는 브르타뉴 여행을 통해 인상주의를, 나중에는 점묘주의를 실험하면서 스스로 탐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기술적인 방식보다는 구조적인 방식으로 색상을 사용하여 근본적으로 새로운 색상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

마침내 1904년 앙브루아즈 볼라르(Ambroise Vollard)의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 그룹의 페인트를 다루는 ‘야생적인’ 방식에 충격을 받은 비평가들이 조롱하는 이름 “포브스Fauves”라고 불렀다.

1905년, 그의 작업은 평평한 모양, 통제된 선, 유동적인 붓놀림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그는 살롱 도톤(Salon d’ Automne)에서 포비즘 전시회를 했다.

1917년 마티스는 전후 신고전주의 경향에 따라 그의 스타일이 부드러워졌다. 이 시기는 동양의 오달리스크를 주제로 한 것이 특징이다. 마티스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 함께 “타락한 예술가”로 선언되었고 그의 작품은 1937년 독일 컬렉션에서 몰수되었다. 1938년에 그는 프랑스 남부의 니스 근처에 있는 씨미에(Cimiez)로 이사했다. 1941년 복부암 수술을 받은 후 마티스는 걷거나 서 있을 수 없어 조수들의 도움으로 대규모 콜라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컷아웃 작업은 1943년에 만들어진 라는 책이었다.

말년에 반신불수인 마티스는 밝은 색의 종이에서 잘라낸 모양을 사용하여 일련의 작품을 만들었다. 그는 또한 방스에 있는 작은 도미니카 교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오늘날 이 예배당은 프랑스 리비에라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1954년 심장마비로 사망하여 씨미에(Cimiez)에 묻혔다.마티스는 추상화에 굴복하지 않고 맹렬하게 현대적인 선, 색채, 움직임을 기교로 다루었다. 회화, 드로잉, 조각, 컷아웃 구아슈, 스테인드글라스 등 모든 기법을 다루는 풍부한 작품 활동을 했다.

미술사 맛보기

야수파 Fauvism (Paris c.1905-7)

야수파는 1905년~1910년경 앙리 마티스와 앙드레 드랭을 포함한 한 무리의 예술가들이 제작한 작품에 붙인 이름으로 강렬한 색채와 강렬한 붓놀림이 특징이다. ‘야수’라는 이름은 비평가 루이 보셀(Louis Vauxcelles)이 1905년 파리의 살롱 도톤(Salon d’automne) 전시회에서 마티스와 드랭(André Derain)의 작품을 보았을 때 사용한 용어이다.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 라울 뒤피(Raoul Dufy), 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 모리스 드 블라맹크(Maurice de Vlaminck)가 야수파에 속한다.야수파는 반 고흐의 후기 인상주의와 조르주 쇠라(Georges Seurat)의 신인상주의의 극단적 확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화려한 색상과 자연스러운 붓놀림을 사용하는 표현주의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19세기에 개발된 과학적 색상 이론, 특히 보색과 관련된 이론에 관심이 있었다. 보색은 색상환과 같은 과학적 모델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타나는 색상 쌍이며, 그림에서 나란히 사용하면 서로 더 밝게 보인다. 이러한 초기 움직임의 영향은 전통적인 3차원 공간을 거부하고 대신 평평한 영역이나 색상 패치를 사용하여 새로운 그림 공간을 만들었다. 그것은 후기 인상주의의 발전에서 영감을 받은 독일 표현주의와 비교되었다. 인상파가 실천하는 자연의 단순한 모방을 넘어서려고 시도한 후기 인상주의 운동의 일부인 야수파는 색채 사용이 자연적이지 않고 종종 화려하기 때문에 표현주의의 초기로 본다.

20세기 최초의 아방가르드 모더니스트 운동 중 하나이자 추상화를 향한 움직임을 시작한 최초의 스타일 중 하나이지만, 1908년까지 그룹의 주요 예술가들 대부분은 야수파의 표현적인 감성주의에서 멀어졌다. 후기 인상파 화가 세잔(Paul Cézanne)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그가 풍경, 사람, 사물을 그리는 분석적 접근 방식은 많은 예술가들이 질서와 구조를 수용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한때 야수파 화가인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와 함께 입체파를 발전시켰고 야수파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앙드레 드랭(André Derain)은 보다 전통적인 신고전주의 양식을 채택했다. 그러나 마티스는 그의 경력 전반에 걸쳐 밝고 감성적인 색상, 단순한 모양의 독특한 야수파적 특성을 계속 사용했다.

야수파는 너무 무질서하여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곧 그 지지자들은 기질에 따라 표현주의, 입체파 또는 일종의 신고전주의로 이동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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